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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당무감사 여진 이어져

{앵커:여당에서 야당이 된 자유한국당에서 요즘 여진이 상당합니다.

특히 11곳이나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된 부산경남의 충격이 큰데요,

기존 당협위원장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둘러싼 야당 전선의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서울에서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부산 북강서갑의 박민식,
연제의 김희정, 두 원외위원장이
나란히 국회에서 당무감사의 부당함에
대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박민식 전 의원은 홍준표 대표가
이른바 신 문고리3인방을 앞세워
부산경남에서 전횡을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 보궐선거를 노리는 홍대표가
TK는 지키고 PK만 물갈이한다는 것입니다.

{박민식 자유한국당 북강서갑 당협위원장/현직 당협위원장들은 호구고 신 문고리 삼인방은 타짜라는 비아냥. 모래시계 검사 홍준표 대표님. 그것이 진짜인지 직접 확인해 보십시오.}

이어 회견에 나선 김희정 전 의원도
일부의 사심과 전횡으로 당무감사가
홍 대표에 대한 충성도 평가가
되어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김희정 자유한국당 연제구 당협위원장/이런 음모와 모략이 판칠 수 있었던 것은 자의적인 조사가 가능한 당무감사 방식때문입니다.}

교체대상 당협위원장 상당수가 재심을
신청했지만 한국당은 본인에 한해
세부 평가를 열람하게 해준다는
정도여서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이번 당무감사는 영남권에서 민주당이
차지하고 있는 이른바 낙동강벨트의
5자리를 정확히 겨냥하고 있습니다.

현재 당협으로는 지방선거를 치를수
없다는 홍대표와, 지금 교체하면
낙동강벨트를 포기하는 것이라는
기존 당협의 주장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상자들이 탈당등의 추가 움직임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고, 동력도 부족해 불씨는 내년 지방선거까지 잠복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KNN 전성호입니다.

전성호 기자
  • 전성호 기자
  • j11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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