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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한파에 농민들 난방비 부담

{앵커:
계속되는 한파에, 농가의 난방비
부담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달 난방비가 4백만원이상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함안의 한 토마토 비닐하우스입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전기라디에이터로
난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마토 시세가 절반으로
떨어진 마당에, 난방을 마음대로
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루에 10시간 정도 라디에이터를
틀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전기세가 460만원이 나왔습니다.

농가 한달 운영비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김영수/토마토 재배 농민/”평균 24시간 온도를 18도 정도 유지를 해야되는데
지금은 난방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 14~15도 정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계농가에서는 AI에 난방비 부담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병아리 사육농가에서는 난방비가 더 많이 나옵니다.

{양계농가 농민/병아리를 키우면 안에 온도를 35도 이상 올려야되니까 24시간동안
열풍기 3~4대가 돌아가죠. 난방비도 한 3~4배 더 나오죠.”}

지난달 1일부터 오늘(22)까지 부산경남의 평균기온은 5.5도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도 가량 낮습니다

특히 올겨울은 기온변화가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농민들의 난방비 부담도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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