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최고의 동화 작가
황선미 씨가 펴낸 첫 번째 에세이입니다.
‘가끔, 오늘이 참 놀라워서’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는 2017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는데요.
그녀가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 따스한 감성들을 펼쳐보입니다.
작가의 손끝에서 피어난 그림 20점도
함께 실었는데요.
귀농 후 겪은 에피소드부터
작가로서의 깊은 성찰.
가슴 깊이 느껴지는 가족에 대한
사랑에 웃음이 번지기도 하는데요.
모든 꿈을 다 이룬 듯 보이지만,
그녀의 꿈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힘든 과거라도 결국 오늘은 지나간
시간으로 피어나는 것이라고.
오늘이야말로 나에게 고맙다고 말할 시간이라고 희망을 주는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