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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겨울철자외선관리

{앵커: -선글라스는 멋내기용이나
여름에만 쓰는거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십니다.

하지만 눈 건강을 위해서 겨울철에도
선글라스가 꼭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왜 그런지 건강365에서 알려드립니다. }

{리포트}

자외선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이 자외선, 여름철에만 조심하면 되는 걸까요?

사실은 겨울철에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배정애 밝은눈안과병원 원장 / 대한안과 전문의,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

일반적으로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자외선이 더 강해서 안질환에 대한 유병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겨울철에 여러 가지 안질환 발생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여름철에는 자외선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외출을 할 때 선글라스나 모자를 잘 착용하지만 겨울철에는 무방비 상태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눈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겨울철은 스키와 스노보더를 즐기는 분들에게 반가운 계절이죠.

하지만 스키장의 자외선 수치는 여름철 자외선보다 훨씬 높습니다.

대부분의 지표면에서는 자외선이 흡수됩니다.

그런데 스키장이나 스케이트장에서는 하얀 얼음 위나 눈 위에서는 자외선 반사율이 80~90%까지 도달하기 때문에 눈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스키나 겨울철 등산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고도가 천미터 오를 때마다 자외선 노출이 16% 늘어난다고 합니다.

한편 스키장에 다녀온 뒤에 주목해야 될 증상이 있는데요.

스키장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가장 대표적인 안질환으로 설맹증을 들 수 있습니다.

설맹증은 강한 자외선에 노출된 뒤에 생기는 각막 화상입니다.

각막 화상을 입은지 한두시간 경과하면 잠시 앞이 캄캄해지고 심한 통증과 출혈, 눈물 등이 나타납니다.

그 외 결막조직의 노화현상이나 익상편, 겸열반 등이 올 수 있고 수정체 혼탁인 백내장도 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망막병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서 자외선 관리에 느슨해지기 쉬운데요.

여느 계절과 마찬가지로 우리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됩니다.

무엇보다 여름철만 자외선이 강한 게 아니라 겨울에도 외출할 때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야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꼭 끼도록 하시고 스키장에서는 고글을 착용해야합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실내가 많이 건조해지죠.

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를 잘 하시고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되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게 도움됩니다.

어릴 때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면 노년층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당장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평생 받는 자외선의 약 40%가 어릴 때 노출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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