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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앞 길 가로막으면 2백만원(리)

{앵커:
화재가 큰 참사로 이어지지 않으려면 소방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소방차의 발목을 잡는
여러 문제들이 있는데요,

내년부터 소방차의 앞 길을
가로막거나 양보하지 않으면
최대 2백만원의 과태료를 물립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퍼:모세의 기적 모습}
신고를 받은 소방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꽉막힌 도로에 들어섭니다.

순간, 늘어선 차량들이 마치 모세의 기적처럼 도로 양쪽으로 붙어섭니다.

{수퍼:소방차 길 터주기, 선택 아닌 의무}
이 같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사실
운전자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입니다.

하지만 잘 모르거나 의도적으로 길을 양보하지 않는 운전자도 많습니다.

{수퍼:내년부터 과태료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
내년부터는 이런 운전자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금액이 크게 오른만큼, 진로
방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화:}
{수퍼:심용호/부산소방본부 구조구급과 “기존에는 소방차의 우선 통행에 관해 도로교통법에 따라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제는 소방기본법에 관련 조항이 신설돼서 2018년 6월부터는 과태료 2백만원 이하를 부과하게 됩니다.”}

남은 문제는 불법 주정차입니다.

{수퍼:소방차 막는 불법 주정차/오늘 부산 00구}
부산의 한 소방차진입곤란구역입니다.

주차 차량들을 피해 가느라
계속 가다서다를 반복합니다.

한 오르막길에서는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서고 맙니다.

{인터뷰:}
{수퍼:김성웅/부산 해운대 중동 119안전센터 “브레이크를 밟는 등 시간 소요가 많이 됩니다. 특히 야간에는 양쪽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있기 때문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애로사항이 특히 많습니다.”}

{StandUp}
{수퍼:주우진}
“지난 2014년 부산에서 4백곳이 넘던 소방차진입곤란 구역을 여러 노력들로 줄여가고 있지만 여전히 2백 곳 넘게
남아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최진혁}
주정차 특별금지구역 설치 등 관련
소방법이 현재 국회에서 계류중인데,
신속한 처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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