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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위기의 조선업계

조회수2.78K의견0

{앵커:
올해 우리 조선업계는 심각한 불황의 늪에 빠져 힘겨워했습니다.

KNN이 마련한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30)은 최악의 한 해를 보낸 조선업계를 길재섭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

{리포트}

2016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악의 불황을 겪은 조선업계.

수주가 줄면서 일감이 줄고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인력은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하반기에 수주가 이어졌지만
설계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현장 작업은 2019년에나 가능합니다.

분식회계 후폭풍을 겪은
대우조선해양은 다행히 올해 세 분기 동안 흑자를 기록하고 10월 말부터
주식 거래도 재개됐습니다.

그나마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성립/대우조선해양 사장/채권자들 3년간 유예하고, 2019년에 채무 이행하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으리라고 저희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큰 고비를 넘긴 대우조선해양과 달리 삼성중공업은 이제 큰 어려움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부터 일감 부족이 시작돼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정지창/삼성중공업 경영기획팀 상무/발주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리라 전망하고 있고,
우리 회사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서 수주경쟁력을 강화하여 일감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등
중형 조선소들은 앞길이 더 어두워,
아예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올해 초까지도 선박 명명식을 갖는등
자구 노력을 기울였지만,
신규 수주가 금융권 보증에
가로막히면서 일감은 거의 바닥났습니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번 주 향후 구조조정에서 재무적 측면뿐 아니라
산업적 측면이 균형있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것이 한가닥 희망입니다.

최악의 불황을 2년째 보낸 조선업계는 내년 상반기까지 불황을 겪은 뒤 하반기부터는 회복세에
들어갈 것이라는 희망섞인 기대를 내놓고 있습니다.

2017년이 저물고 새해를 맞고 있지만 국내 조선업계는 여전히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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