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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잃은 소방관, “교과서에 실린다”

조회수596의견0

{앵커:지난 2003년, 부산경남을 초토화 시켰던 태풍 ‘매미’를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출동에 나선 부산의 한 소방관은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었습니다.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좌절에서, 지금은 이웃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소방관 이야기가 교과서에 실리게 됐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느때처럼 분주한 소방 상황실,
한 소방관이 다급하게 신고를
접수합니다.

{“네, 어떤 긴급 상황입니까?”}

10년 넘게 상황실을 지키고 있는
58살 전영환 소방위입니다.

원래 전 소방위는 현장을 누비던
열혈 소방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한반도를 덮친 태풍 ‘매미’ 때 출동에 나섰다
대형크레인이 소방차를 덮치면서
한 쪽 다리를 잃었습니다.

{전영환/부산소방안전본부/”주변 사람들은 다 원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 기간이 2년 정도 흘렀죠. 그 와중에 또 극단적인 생각도 해봤었고…”}

하지만 전 소방위는 몸과 마음의
고통을 극복하고, 의족을 찬 채
소방서로 돌아왔습니다.

복직 뒤, 봉사단체에 가입한
전 소방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며 시련을
극복했습니다.

이같은 전 소방위의 이야기가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 실리게
됐습니다.

부산 소방관이 교과서에 이름을
올리게 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영환/부산소방안전본부/”남을 돕는다기 보다는 제가 위를 받는거죠. 제가…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몸과 마음의 시련을
긍정적으로 극복한 전 소방위.

이제 남을 돌아보며
주변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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