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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비알코올성지방간

{앵커: -보통 지방간하면 술을 즐기는 분들에게 흔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지방간이 술과 관계가 없다고 합니다.

-오늘 건강365에서는 지방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

{리포트}

간에 지방이 5% 넘게 쌓인 상태, 바로 지방간입니다.

우리나라 성인 남성 3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한데요.

문제는 단순한 간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생명까지 위협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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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석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장 / 대한내과학회 정회원, 대한간학회 평생회원 }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절반 이상 손상돼도 자각 증상이 없는 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한데요.

가벼운 지방간으로 시작해 간염이나 간경변, 간암으로까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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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술을 즐겨 마시는 분들이 잘 걸릴까요?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지방간은 술과 관계없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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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외견상으로는 건강해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 증상이 아예 없거나 피로감, 전신 권태감, 또는 일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양상이나 정도가 다양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처럼 지방간의 증상은 비장의 축적정도와 축적된 기간, 그리고 동반질환의 유무와 그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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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7년 넘게 추적 관찰해봤는데요.

이들 중 남성은 대장암에,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정상인들 보다 2배 가량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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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앓고 계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이 질환들을 치료하다보면 지방간도 치료되거나, 반대로 한 가지가 악화되면 지방간도 악화돼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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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은 특별한 치료약이 없습니다.

본인 스스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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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승석 / 해운대부민병원 소화기센터장 }

우선 동반질환을 갖고 있다면 그 질환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고요.

특히 비만한 경우라면 체중감량과 꾸준한 운동, 적절한 식이요법 등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만약, 간기능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고, 꾸준히 지방간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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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만 나온 마른 비만인이나 소아 비만인 경우에도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릴 때 지방간을 치료하지 않으면 이삼십대에 심각한 간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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