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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전통주 생산농가 키운다”

{앵커:고두밥이라고 아실겁니다.

술을 담그기 위해 밥을 쪄내는 것인데요,

예전에는 가풍있는 가정마다 담근 술, 가양주가 있었던 시절에 많이 보던 풍경이었습니다.

전통 가양주를 마을기업으로 키워내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마솥에 전통방식 그대로 고두밥을 쪄냅니다.

고들고들하게 쪄낸 고두밥은 술을 담그기 위해 만든 밥입니다.

멥쌀과 찹쌀을 섞은 고두밥에는 의령
특산품 망개잎을 넣었습니다.

{성상섭/의령 황새골/망개잎이 지금 생각하면 청량감이라든지 어떤 부패(방지) 그런것 때문에 넣은것 같아요. 장작불을 고집하는 이유는 고두밥 역시 (가스불로 짓는 것과) 맛이 차이가 있습니다.}

식힌 고두밥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전통 누룩을 버무려 술을 빚습니다.

버무린 쌀과 누룩을 항아리에 넣고
이불을 둘러싸 25도 정도 온도에서
48시간 지난후 한달간 숙성시킵니다.

한달쯤 지나면 술내리기를 합니다.

이후 한달 10일쯤 지나면 70일 정도
숙성된 전통 가양주가 만들어집니다.

{손윤교/의령 황새골/누룩 양이 많으면 잘 되는데 누룩이 많으면 술이 뻑뻑할 수 있거든요. 고두밥 안에 누룩물이 잘 스며들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경남도는 마을기업으로 전통주 생산
농가를 육성하기로 하고 시군별로
1개 이상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마을기업에는 운영 시설비와
홍보마케팅비 등으로 5천만원 이상을 초기에 지원합니다.

이후 안동의 소주, 전주 막걸리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가양주로
특화시켜 경남을 대표하는 우리술의 명맥을 잇도록 할 계획입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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