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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합병증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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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이처럼 이번 독감은 이례적으로 A형과 B형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예년에 비해 유행시기도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들과 임산부 특히 노인들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아과 병동이 독감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로 북새통입니다.

고열 등 전신통증을 호소하며
입원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박주희/김해시 진영읍”열만 잡으면 퇴원해도 된다고 하니까 제가 생각해도 한 이틀 정도는 입원해야 할 것 같아요. 기본으로.”}

9세 이하 아이들과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과 기존 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김태열/김해시 진영읍”아이가 심장 쪽 질환이 있어서 열이 나면 안되니까 병원에 오게 됐습니다.”}

“고위험군의 경우 독감에 걸리면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큰데다
기존질환이 악화될수 있어 조금이라도
독감의심증세를 보이면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은 주로 폐렴과 중이염 등으로 나타나는데, 중이염의 경우 독감환자의 1/4이 경험할 만큼 흔합니다.

기존질병에 독감이 폐렴으로 악화되는 등 독감으로 인한 사망은 지난 2016년 한 해에만 2백 명이 넘었습니다.

{마상혁/소아청소년과 과장”원래 가지고 있던 지병들이 나빠지면서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좀 있고요, 앞으로 상당기간 (독감)유행할 날이 남았으니까 지금이라도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현재 고위험군은 진단없이 독감의심만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아도 보험적용이 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고열 등 전신증상 없이 미열이나
호흡기 증상만 나타나다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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