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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는 지하수를 식수로…교내 카페 등 영업정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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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검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지하수가 식수로
공급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 물로 음식을 만들어 온
교내 카페와 푸드코트가 영업정지를 당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외국어대학교 안에 있는
한 카페입니다.

학생들이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카페는 이 달 안으로 15일
영업정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외대에서 마시면 안되는 지하수가
상수도와 섞여 식수로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부산외대 학생/”화도 나고 따질까도 생각을 했는데… 홈페이지나 이런데 답변을 안해놨더라고요. 그래서 학교측에서 확실히 해명해줬으면…”}

교내 카페 3곳과 푸드코트 1곳이
영업정지 대상입니다.

부산외대의 학생과 교수, 교직원은
모두 1만여명,

그동안 카페와 푸드코드를 이용하던 이들의 불편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금정구는 학교 안에 있는 식당 3곳에도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또 카페 영업주인 부산외대 경영실장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문한수/금정구 환경위생팀장/”(위반사실을) 현지에서 적발을 했습니다. 적발을 하고 지금 현재 행정처분을 진행코자 처분사전통지서를 발송한 상태입니다.”}

금정구는 물탱크에 염소소독장치를
설치하도록 하는 시설개선 명령도
함께 내릴 계획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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