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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절정, “부산*경남 얼었다”

조회수534의견0

{앵커:
‘최강 한파’라는 말이 어울리는
정말 추운 하루였습니다.

부산*경남은 오늘(12),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는데요.

바닷물도 낙동강도 얼어 붙고,
각종 동파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낙동강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큰 돌맹이를 힘껏 던져도 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빙판이 돼 버린 일대는
야외 스케이트장을 방불케 합니다.

부산 이기대 앞 갯바위에 고여있던
바닷물도 그대로 얼어 버렸습니다.

바위 곳곳은 하얀 얼음 모자를
뒤집어 쓴 듯 색다른 풍경을
연출합니다.

“바닷물도 꽁꽁 얼릴 정도로 한파가
절정을 이루면서 부산*경남 지역 대부분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는데요. 특히 부산은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야말로 최강 한파에 시민들은
겹겹이 옷을 싸매고 길을 나섰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몇 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이민수/부산 덕천동/”올해 들어서 제일 추운 것 같아요. 바람도 많이 불어서 얼굴도 어는 것 같고, 모자 안 쓰면 귀가 따가워요.”}

작은 난로에 몸을 녹이는 상인들은
추운 날씨보다 손님 걱정이 먼접니다.

{정영심/시장상인/”날이 추워서 가게를 안 나오고 싶지만 당장 하루 하루 생계가 걸려 있기 때문에 나와야 되고, 너무 추워요.”}

각종 동파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부평깡통시장에서는 한파로 인해
스프링클러가 터지면서 한 시간 가량
폭포수처럼 물이 쏟아졌고,
도로 곳곳에 결빙이 발생했습니다.

{전경옥/부산기상청 예보관/”오늘(12) 아침 부산 최저기온이 -9.4도, 경남지역 -14도에서 -8도의 분포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인 토요일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풀리겠습니다.”}

한편, 제주공항 폭설로 인해
차질을 빚었던 항공편은 오후부터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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