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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클릭-아트앤컬처

{앵커:안녕하세요? 핫이슈클릭 박민설입니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요절한 영원한 가객 김광석, 그를 그리는 공연이 다음 달 부산을 물들입니다. 그런가 하면 ‘라이어’의 원작자 레이 쿠니의 또 다른 연극 ‘룸넘버 13′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따끈따근한 공연 소식, 저와 함께 엿보시죠.}

{리포트}

잔잔한 기타 선율에 애절한 목소리! 허무와 상실 속에서도 꿈을 노래한 김광석의 명곡이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지난해에는 고인의 삶과 죽음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그가 세상을 떠난지 22년, 김광석을 추억하는 공연이 부산에서 열립니다.

김광석이 소속 됐던 그룹 ‘동물원’을 비롯해 박학기와 윤도현, 하동균 등이 고인을 추억하는 무대를 펼치는데요.

‘영원한 가객’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감성은 시대를 초월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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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국회의원 ‘리차드’와 야당 총재 비서 ‘제인’은 호텔에서 밀회를 즐기려던 중 발코니의 시체를 발견합니다.

신고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 사건의 수습을 비서 조지에게 맡겼지만 상황은 갈수록 꼬여가는데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리차드의 부인과 제인의 남편까지 호텔에 나타납니다.

레이 쿠니 원작의 코미디연극 ‘룸넘버 13′이 2년 만에 부산을 찾았습니다.

웃음을 선사하면서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진지한 여운도 남기고 있습니다.

{앵커:한파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지역 문화가도 고운 꽃망울을 틔우고 있습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폭을 물들이는가하면, 원전 건립과정에서 희생을 강요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도 한창입니다. 가볼 만한 전시 소식도 만나보시죠.}

{리포트}

빼곡히 들어선 나무 사이로 붉은 깃털의 새가 눈길을 끕니다. 밝은색 점들은 햇살처럼 화폭에 내려 앉았는데요.

개관 12주년을 맞은 소울아트 스페이스가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명성을 얻은 김덕기 작가의 전시회를 엽니다.

현대건축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신작 ‘뉴욕’ 시리즈부터 ‘이탈리아”정원’ 등 기존 시리즈도 함께 소개하는데요.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풍경들은 가족의 행복과 일상, 고향에 대한 추억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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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이 전시장으로 변신합니다.

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에 위치한 부산인권전시관에서는 탈원전 메시지를 담은 장영식의 사진전이 한창인데요.

‘밀양 송전탑 반대투쟁 기록가’로 유명한 작가가 원전이 망가뜨린 주민의
삶을 담은 사진 15점을 공개합니다.

원전건립 과정에 희생을 강요 당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환경과 인권부터 공생의 참뜻에 대해 되묻고 있습니다.

{앵커:지금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선 전국 74곳에 설치된 소녀상을 그림으로 만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대학생 김세진 씨가 전국을 돌며 직접 그린 소녀상을 거제시민 이상철 씨가 후원한 건데요. 미래세대가 보는 소녀상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이곳을 찾아보시죠.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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