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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시비 건립 강요 논란

{앵커:
조선시대 고을 원님 등을 칭송하기 위해 세운 비석을 공덕비라고 합니다.

하지만 강요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 시대에도 비슷한 일이 있다면 믿어시겠습니까?

김해시가 아파트 단지 허가를 내주면서 김해 홍보시비를 세우도록 강요했습니다.

관공서의 갑질일까요?

송원재기잡니다.}

{리포트}

김해시내 한 아파틉니다.

정문 한쪽 구석에 김해찬가라는
시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지난해말 준공된 다른 아파트에도
이같은 김해찬가비가 있습니다.

김해시가 지난해부터 아파트
준공허가를 하면서 건설업체에
홍보시비를 건립하도록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지난 1년여동안
아파트단지 5곳과 공원1곳에
시비가 세워졌습니다.

시비 건립비는 2-3쳔여만원,

하지만 주민들은 시비가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관심밖입니다.

{노순옥/김해시 봉황동/보기는 봤는데 안읽어 봤습니다.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김해시는 건설업체에 시비건립을
권유했을 뿐이라고 해명합니다.

{강종원/김해시 공동주택담당/김해시를 상징할수 있는 시구가 있는데 사업주체에 설치해 보는것이 어떻겠느냐고 권유를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김해에 들어선
아파트단지는 모두 빠짐없이
김해시의 권유를 따랐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아파트단지에 홍보성시비를 세우는 것은 처음있는
일이고 허가권을 가진 관공서에서
부탁할 경우 거절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읍니다.

{건설업체 직원/담당업무가 아니지만 들리는 말로는 (시청에서) 부탁하면 다 들어줘야 하지 않을까요.}

김해를 자랑하고 긍지를 갖도록 하는
내용의 홍보물을 세우는 것을
탓할 사람을 아무도 없습니다.

문제는 시의 예산이나 자발적인
모금이 아닌 민간업체에 허가를
담보로 부담시킨 것은 관공서의
전형적인 갑질이라는 지적입니다.

knn 송원잽니다.

송원재  
  • 송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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