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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경남도지사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의원등 후보 3-4명 두드러져

앵커-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여야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는 경남지역에서
누가 도지사 후보가 될것인가를 두고
갖가지 분석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한주간의 경남도정,
송준우기자와함께 알아봅니다.

송기자, 먼저 여당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의 경우
현재 눈에 띄는 도지사 후보는 3-4명입니다.

널리 알려졌다시피 김해 지역구인
김경수 의원이 가장 두드러지고요.

그 다음이 역시 같은 김해가 지역구인
민홍철의원이지요,

또 다른 주자는 공민배 전 창원시장입니다.

공전시장의 경우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일찌감치 밭을 갈고 있고,
내일이죠, 26일 오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걸어서 16분’이라는 자서전의 출판 기념회도 앞두고 있습니다.

전 창원시장 출신인 만큼,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까지 걸어서
16분 거리를 16년동안 준비해왔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다음이 배수의 진을 친 사람이죠,
권민호 거제시장입니다.

곡절끝에 민주당 입당에 성공했고,
거제시장 3선 불출마 선언을 한뒤
이달말 민주당 도지사후보 출마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습니다.

권시장은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경남 발전 구상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민주당은 누가 유력하던 경선을 할겁니다.

민주당의 특성상 경선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당선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상황을 연출해 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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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렇군요,
그럼 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지난 22일 월요일 홍준표 대표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고 하던데요.

먼저 지난 월요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홍대표는 인재난을 겪고 있기는 하지만 현역의원 차출은 본인이 스스로 나오지 않는한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현역 국회의원이 아닌 다른 자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미입니다.

경남의 경우 이미 구마산 출신의 이주영의원, 창원의 박완수 의원 두사람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홍대표의 측근인 윤한홍 의원 역시
그리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남지역 현역 도지사 후보군들이
출마를 꺼리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이런 이유가 홍대표 ‘현역 불차출’발언의 1차적 배경으로 작용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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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렇다면,
자유한국당 많이 갑갑하겠습니다.

새로운 대안은 어떻게 고민하고 있을까요.
경남에서 진다면 홍대표가 자신한 광역단체장 6명 당선도 멀어질텐데요.

일단 자유한국당은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지사 후보로 출마할것이라고 보고 움직이는 분위기입니다.

이른바 김경수 상수입니다.

그렇다면 “누구와 대결해야 승산이 있을까?” 겠지요.

안대희 전 대법관에도 여러차례 러브콜을 보냈지만, 출마하지 않겠다는 안전대법관의 입장이 완고한 모양입니다.

안전대법관의 경우 재판중인 배덕광의원 지역구등 부산에서도 러브콜이 있었지만, 모두 거부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다른 주자로 떠오르는 사람이 김태호 전 경남지사입니다,

김전지사의 경우 불출마선언 이후
미국과 중국을 오가며 공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중국 북경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친뒤 국내에 귀국해 서울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홍대표가 김전지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경은 이렇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이죠.

여당에서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가장 앞서있는데,
자유한국당 내부에선 최근 무죄 판결을 받은 이완구 전 총리를 내세우면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지사를 지낸바 있는 이완구 전총리, 이미 경남도지사를 지낸바 있는 김태호 전 지사 이렇게 라인업 형성이 가능하다는 거지요.

만약 김경수 의원이 아니라 행정가 출신인 공민배 전 창원시장이 후보로 정해진다면,
역시 같은 관료 출신인 하영제 전 농식품부 차관도 내세울만 하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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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참 복잡한 구도입니다.

그렇다면, 갑자기 다시 이름이 부각되는 김태호 전지사는 어떤 입장이던가요?

송기자-네 어제 김태호 전지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이렇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많은 걱정을 끼친 사람이다”

“국회의원 불출마 선언 이후 그동안 부족한점을 매우기 위해 공부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다”

“경남도 야당 후보도 신선한 사람을 찾으면 있지 않겠나”며 출마에 대한 의지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렇지만 장담할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만약 출마하게 된다면 김태호 전지사가 거창 출신이고,
김경수 의원이 같은 서부 지역인 고성 출신.

여기에 두사람 모두 고향을 떠나
김해에서 국회의원이 된 공통점이 있습니다.

지지기반이 겹치는 만큼 아마 진검 승부가 될겁니다.

여기에 김영선 전 새누리당 대표 역시 일찌감치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고,
안홍준 전의원 역시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김학송 전 도로공사 사장도
지역에서 여론을 들으며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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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주제를 좀 바꿔 볼까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주
이른바 폭탄 발언을 했다지요.
이를 두고 분석이 다양하다던데요?

지난 18일 일입니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재차 묻은 기자들에게 “2월 말까지는 입장을 정리하겠다”
“어떻게 결단을 내려야할지 조금 지켜보고 있다”
“많은 출마 요청이 있고 해서 거기에 대해 더 고민을 해야할것같다”라고 밝힌 겁니다.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그동안의 입장과 달라진겁니다.

사실 지역에서는 한 권한대행의 불출마 입장을 믿지 않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연고지인 진주시장에 출마할것이라는 것이지요.

한권한대행이 출마를 하게된다면
가장 먼저 넘어야할 산은 자유한국당이 아니라 더불어 민주당입니다.

6월 지방선거라는 큰 그림을 놓고 봤을때 한 권한대행의 출마가 미칠 영향이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겠지요.

이미 진주에는 하승철 서부 부지사가
민주당 후보로 진주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입니다.

한권한대행이 출마한다면 하승철 서부부지사와 경선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한권한대행이 출마를 위해 빠진다면, 최만림 기획조정 실장이 권한대행을 맡아야합니다.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 될텐데,
이른 여론 역시 넘어야할 산입니다.

어쨋든 한권한대행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됩니다.

앵커-송기자 수고했습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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