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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3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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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자 37명을 포함, 168명에 이릅니다.

중상자들이 많은 상황이라 인명피해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밀양 화재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진 기자!}

{리포트}
네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제가 서있는 곳이 화재가 발생한 응급실 앞인데요, 해가 져서 잘 보이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내부를 보면 온통 시커멓게 타있어서 화재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장 주변에는 여전히 많은 국내외
취재진들이 몰려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사망자수가 계속 좀 변동이 있었는데 밀양 보건소에 의하면 일부가 중복계산됐다며 37명으로 정정을 했습니다.

부상자는 131명인데, 의식이 없는
중태 환자가 10명 남짓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여러모로 제천 화재를 넘어선 대참사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또한 사망자 가운데는 의사와 간호사, 간호 조무사 등 의료진 3명도 포함돼있습니다.

7시 반에 화재가 시작됐는데 당시
목격자들의 말에 의하면 아비규환을 방불케 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병원뿐 아니라 가게까지 덮치면서 공포스러웠다는게 인근상인들의 공통된 진술이구요,
일부 환자는 살려달라고 외치다가
아예 2,3층 병실 문을 깨고 아래로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밀양 소방서가 현장과 머지않은 곳에
있어, 출동이나 구조작업 자체는
늦지 않았는데

문제는 입원한 환자들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다보니
빨리 달아나기가 어려웠고,
때문에 연기에 질식된 희생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병원이다보니 매트리스와
담요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았고 일단 불이 붙자 유독 연기가 퍼져나갔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병원규모가 작아 스프링클러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다음주 쯤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예정이었다는게 병원 측의 설명입니다.

1층 응급실에서도 간호사 탈의실 쪽에서 발화가 시작됐다는 진술이 나오고 있어 자세한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밀양 화재현장에서 KNN 김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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