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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사이판 환자 유치, 새 시장 개척

{앵커:
부산의 한 병원이 국내 최초로
사이판 환자 유치에 성공해
한 해 3천명 정도가 진료와 수술을
위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가 수입 창출과 함께
새로운 의료 시장을 개척했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릎 통증에 시달려온
평발 환자 25살 조안젤로 씨 입니다.

사이판 주민으로, 수술을 위해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조안젤로/사이판 환자 “한국 온 지 이틀째인데 저랑 잘 맞는것 같고 좋습니다. 의료진도 좋고 의료 기술도 사이판 보다 더 뛰어난 것 같습니다.”}

조안젤로 씨를 시작으로 이제 사이판
환자들이 부산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지난해 말, 사이판 보건국이 부산의
한 병원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필리핀과 교류했지만 만족하지
못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강석균/부산 강동병원 부원장 “부산의 의료수준이 전 세계 어느 도시나 국가에 비해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세계적 수준이고 부산은 항공편이 사이판, 괌과 직항편이 있어서…”}

“그동안 외국인 환자 유치는 러시아와 중국에 집중돼있었는데 이번 계약으로 새로운 시장의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

사이판에서 부산으로 올, 정형외과
환자는 매년 3백명 수준입니다.

전 과목으로 넓히면, 한 해 3천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부산을 찾은 전체 외국인
환자의 17%로 진료비 수입만
2천 6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사이판 환자 유치가 지역 의료계를
넘어 지역 경제 전체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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