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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정보유출 삼진어묵, 대처 도마 올라

{앵커:부산 대표 기업인
삼진어묵의 쇼핑몰 회원 정보가
다량 유출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이 수만 명에 달하는데,
삼진어묵 측의 대처 방식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입니다.

주우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진어묵의
인터넷 쇼핑몰 서버 운영 업체가
해킹을 당해,
삼진어묵 회원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건 지난해 9월입니다.

“삼진어묵 쇼핑몰 전체 회원
10만여명 가운데 절반 가량인
4만 5천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 이메일 주소에다 휴대전화
번호 등도 포함됐습니다.”

삼진어묵 측은
검찰 수사 시작 이후인
지난해 11월,
정보 유출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사건 발생 2달이 지난 시점인데,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회원들에게
즉각 알리지 않았습니다.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검찰이 구체적인 정보를 주지 않자,
검찰 수사를 좀 더 지켜보기로 한
겁니다.

결국 사건 발생 넉달이 지난,
지난 22일이 돼서야 검찰로부터
피해 회원의 명단을 넘겨받고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그런데 이마저도,
열어볼지 말지도 확실하지 않은
이메일을 통해서 내용을 전달한 게
전부였습니다.

삼진어묵 측은 깊이 있는 고민을
못하고 메뉴얼대로만 처리한 점이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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