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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폐장, 악재로 손님 '뚝'

{앵커:어제를 끝으로 일광과 다대포등 부산경남지역 해수욕장 상당수가 폐장했습니다.

올해는 태풍과 잦은 비를 비롯해
각종 악재들이 겹치면서 해운대가
겨우 천만명을 넘기는등 지난 해보다 피서객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어제로 올한해 여름바다를 마감한
부산 일광해수욕장입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던 곳이지만, 피서객들의 모습을 거의 보기 어려울 정도로 썰렁합니다.

마지막 물놀이를 즐기는 이들은
가는 여름이 아쉽습니다.

{성민건/부산 장전동}

일광과 다대포 등
부산지역 3개 해수욕장이
어제 문을 닫았고, 경남지역
해수욕장들은 이미 지난 달
24일 폐장했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송도 등
4개 해수욕장은 내일 부분개장으로
전환됩니다.

폐장되는 9월 10일까지 입욕 지역이 제한되고 편의시설과 운영도 축소됩니다.

해수욕장은 올해 유난히 악재가 많았습니다.

해운대는 전면 개장 첫날부터
기름띠가 해수욕장을 덮쳐
물놀이가 중단됐습니다.

또, 150톤이 넘는
폐목재가 떠밀려 와
해수욕장이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광안리는 죽은 쥐떼 소동이 빚어진데 이어 녹조가 해변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부산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지난 해보다 무려 1200만명이
줄어든 2천 7백만명 선에 그쳤습니다.

2천만명을 목표로 했던 해운대는 천만명을 겨우 넘겼습니다.)

태풍과 잦은 비 등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경남도 피서객이 지난 해의
절반 이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박재윤/부산 해운대구 해수욕장운영팀}

올해는 부산경남 해수욕장 관광에 있어서는 역대 최악의 해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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