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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부산시 재난 대비체계 개편 불가피

{앵커:폭우피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부산시의 재난 관련 부서들에 대한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주간의 부산 시정 소식을 송준우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달 25일 오후 두시간여동안 내린 폭우에 무너지고 가라앉은 것은
각종 시설물뿐 아니라 부산시 행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산시의 경우 자연재해는 건설방재관 산하 재난안전과가 맡고,
화재 폭발등 사회재난은 안전행정국 산하 안전총괄과가 담당하게 이분화돼 있습니다.

결국 비슷한 일을 해야하는 부서를
각국별로 쪼개고 지휘체계를 분산시켜놓다보니 효율적인 재난 대비와 복구가 안됐다는 비판입니다.

때문에 이번 폭우 피해 복구가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나면,
부서간 통합은 물론 부산시 재난 대비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수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는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시장은 지난달 25일 오전 국비확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를
김규옥 경제 부시장과 함께 찾았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지난달 25일)}

올해 국비확보는 국회 기획재경위원장 출신인 서병수 시장과, 기재부 고위관료 출신인 김규옥 경제부시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여당인 새누리당 대표는 물론 국회의장까지 부산출신입니다.

이른바 최고의 팀인데,
이들이 명성만큼 지역 주요사업들에 대한 충분한 국비 지원을 받아낼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오규석 기장군수의 독특한 인사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군수는 지난달 26일 기장군 수해지역을 방문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을 부탁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오군수는 90도 인사를 한뒤, 도와주면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김무성새누리당 대표/"내가 이거 해주믄 니 내한테 뭐해줄래?"}
{오규석기장군수/"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오군수의 인사법을 두고, 수해복구에 나선 군수가 오죽하면 저랬겠냐는 지지의 목소리와 함께,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송준우  
  • 송준우  
  • songjw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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