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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세탁기 모터 핵심기술 중국에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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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첫 무역관세로 거론한 단일 품목으로 바로 한국산 세탁기입니다.

그만큼 국내 드럼세탁기는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데요,

이 핵심 기술을 빼돌린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고액연봉의 유혹 때문이었는데, 회사 피해가 아주 크다고 합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의 한 업체에서 드럼세탁기 모터가 생산되는 영상입니다.

소음과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고효율 모터로, 국내 일부 업체만 갖고 있는 핵심기술입니다.

그런데 지난 2015년, 이 업체 중국 현지법인의 연구소장이던 A씨가 모터 설계도면 등을 갖고 중국 업체로 이직했습니다.

고효율 모터를 만들어주는 조건으로 연봉 1억 6천만원과 항공권,주택 등 각종 인센티브도 받았습니다.

A씨의 회사동료였던 B씨는 중국 업체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관련 설비까지 구축해줬습니다.

국내 업체가 10여년동안 많은 돈을 들여 축적한 기술을, 중국 업체는 1년도 안 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피해 업체 관계자/”1년이 걸릴 수도 있고 2년이 걸릴 수도 있고 3년이 걸릴 수도 있는 우리 기술이 단 4~5개월만에 빠져나가니까 그런 부분이 안타깝죠.”}

이번 기술 유출로 피해 회사측은 64억원의 영업손실을 봐야했습니다.

추가 매출손실 예상액이 연간 2백억원에 이를 것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김병학/경남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중국에서 똑같은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한다면 인건비에서 아무래도 경쟁력이 중국보다 낮을 것이니까 피해업체가 비교단가라든지 납품단가 면에서 상당한 피해가 될 것이고…”}

경찰은 A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일당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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