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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 사건사고 잇따라

(앵커)
희망차게 시작한 새해지만 불운하게도 사건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해맞이에 나섰던 등산객들이 잇따라 다쳤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터널 안을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휘청하더니 양쪽 벽면을 잇따라 들이받습니다.

1차 충격 뒤 중심을 잃은 차는 비상주차대에 강하게 부딪히면서 종잇장처럼 부서집니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전 9시쯤,

밀양시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면 고정2터널 안이였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7살 김모 여인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토대로 졸음운전 가능성을 높게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맞이에 나섰던 등산객들도 잇따라 낭패를 당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부산 금정산 북문 부근에서 23살 송모 씨가 미끄러넘어졌습니다.

엉덩이뼈를 크게 다친 송 씨는 소방헬기 도움을 받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낮 1시반쯤에도 비슷한 장소에서 58살 김모 여인이 넘어져 팔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최근 내린 눈이 등산로에 얼어 붙으면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부산항공구조대 관계자/"능선상에 눈이 녹아서 지금 모두 결빙돼 미끄러운 상태인데 (눈이) 녹았다고 보고 괜찮겠지하는 생각에 해맞이 행사를 가셨다가 낙상을 해가지고 오늘 많은 환자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소방당국은 아이젠 등의 안전장비를 갖추지 않은 겨울산행은 매우 위험하다며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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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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