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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V 줄줄이 감염, ‘관리 부실’

{앵커:

신생아들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인 RSV가 심상치 않습니다.

감염이 최초 발생한 지난 2일 KNN 보도이후 계속 추가되고 있습니다.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 속에 뚜렷한 대책은 없습니다.

이대로 방치해도 되는 건지,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입니다.

이 곳에 있던 신생아들이
호흡기 바이러스인 RSV에 감염됐다는 KNN 보도 이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신생아 28명과 산모 3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생아 1명은 인공호흡기를 낄
정도입니다.

{RSV 감염 신생아 부모/”3월 2일 오전부터 재채기랑 콧물이 나왔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깐 기침이 나오더라고요. 조리원 측에 전화해서 상황이 이정도라고 얘기를 했는데, 확진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저희한테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아요.”}

보통 10월부터 3월 사이 유행하는
RSV는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 등을
유발해 특히 영유아에게 위험합니다.

하지만 최근 한 달동안 부산에서만
67명이 감염될 정도 감염 관리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산후조리원은 신생아가 모여 있어
집단 감염에 취약하지만, 의료기관이 아니라 신고만 하면 설립이
가능합니다.

또 집단 감염이 발생해도
보건당국에 신고만 하면,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부산시 관계자/”의료기관은 감염 쪽에 문제가 생기면 강력하게 처벌을 하거든요. (조리원은) 시설 기준이 있어요. 신생아실 면적은 어느정도 돼야 한다. 감염이나 질환이 생기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실효성있는 관리 감독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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