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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징, 화마 딛고 일어선 ‘화개장터’

{앵커:
몇년 전 큰 불로 잿더미로 변한 곳이
바로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하동 화개장터입니다.

최근 화마를 딛고 다시 문을 연
화개장터에 요즘 한해 100만명이 이상이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호남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화개장터에 불이 난 것은 지난2014년.

걷잡을 수 없이 번진 불길은
삽시간에 시장을 거대한 폐허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각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시장은 5개월여 만에
새롭게 단장돼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화개장터는 한해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다시 자리찾아 갑니다.

{김기표(순천시 서면)/화개장터가 새로 단장을 해서 너무 잘 되어 있네요. 벚꽃 필 때 가족들과 친구들하고 한번 더 오고 싶어요.}

잿더미에서 다시 일어선 화개장터는
인근 최참판댁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최참판댁 앞에는
최근 박경리 문학관이 새단장을 하고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정화(문화관광해설사)/화개장터 갔다가 최참판댁 악양으로 오시는데 10분 거리입니다.최참판댁 오신 분들은 화개장터 가시고 화개장터 오신 분들은 최참판댁 찾고 그래요.}

김동리 소설 ‘역마’의 배경지로 옛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화개장터.

{윤상기 하동군수/장터를 종합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면사무소와 파출소를 다 옮기고 거기에 문화와 예술의 공간을 만들어서 화개장터로 오시는 분들이 하동이 문화예술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화개장터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영호남 물류이동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곳입니다.

화마를 딛고 일어선 화개장터가
문화 예술공간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옛명성을 되살리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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