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미투 확산, 달라진 캠퍼스 분위기

{앵커:
미투 운동 확산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그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될 소지를 없애기 위해
음주 없는 신입생 환영회를 진행하는 등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입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인터넷에 올라온
대학교수를 고발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학교측은
교수와 글 쓴 사람 모두 익명이다
보니 진상조사가 힘들다는 입장입니다.

대신 성윤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성폭력 신고 어플을 개발해 이달 중 사용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대학마다 성폭력 예방교육도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조수진 부경대학교 학생상담전문팀장/”학교나 수업별로도 지금 관심이 많아져서 교수님들이 요청이 들어오고…”}

대학가를 중심으로 미투 운동이 확산되면서 신학기를 맞은 캠퍼스 분위기도 확연하게 달라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신입생 환영회입니다.

부경대학교는 아예 음주 없는
행사로 전환했습니다.

{김호연 최주선 부경대학교 신입생/”술을 안 마시다 보니까 학교 생활에 관한 조언, 친구 관계에 관한 조언만 해주시고 저희도 편하게 선배들이랑…”}

평소 회식자리 등에서도
조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채진 경성대학교 4학년/”여자도 그렇고 남자도 그렇고 강제로 술 먹인다거나 터치한다거나 이런 문화가 좀 적어지고 있어요.”}

각 대학 총학생회측은
다가오는 대학 축제도
이런 분위기에 맞춰 차분하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은 미투 운동을 통해
대학내 어긋난 성문화가 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  
  •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