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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초점 – 고등어, 지금처럼 잡으면 10년 뒤 씨 마른다

조회수1.23K의견0

{앵커:
한주동안의 경제소식을 짚어보는
경제초점 시간입니다.

김동환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국민생선이었던 고등어가 이미 갈치에게 자리를 내줬는데요,
그런데 지금처럼 고등어를 잡으면 10년 뒤면 씨가 마를 수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면서요?}

{리포트}

네, 수산업계에서는 요금 큰 고등어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합니다.

최근 부산공동어시장에는 어획 금지 기준인 21cm를 갓 넘긴 고등어가
상당수입니다.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린 고등어들이 남획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 어린 고등어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고등어를 잡다가는 10년 안에 연근해 고등어의 씨가 마른다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요, 자원량과 어획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한다는 분석입니다.

어린 고등어를 남획하면 성장하고 알을 낳는 재생산의 과정이 무너져버리기 때문에 자원 전체에 악영향을 미쳐 자원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산란기와 성어기가 겹치는 시기에 휴어기를 실시하면 가장 효과가 좋긴 합니다만, 고등어는 산란기는 4~5월이고 성어기는 10월 이후입니다.

때문에 휴어기 연장보다는 고등어 크기 금지 기준을 늘리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휴어기에도 선원 임금을 고스란히 보존해줘야 하기때문에 휴어기를 늘리면 선사들의 타격이 클 수밖에 없고, 어장이 축소된 상황에서 크기 금지기준까지 강화하면 줄도산 우려까지 있다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어획량 감소로 경영난에 시달리던 한 업체가 부도나기도 했는데요, 고등어를 주로 잡는 대형선망업계에서는 거의 10년만의 일입니다.

사실 한일 어업협상이 지연되면서 어선들이 조업할 수 있는 곳이 제주도 근해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어선들이 몰리다 보니 어획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요, 현실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네, 어족자원 부족과 어민생계의 어려움이 맞물린 상황인데요, 좋은 방안이 있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유통가 분위기 볼까요, 미세먼지와 황사로 가전시장 판도가 바뀌고 있다면서요?}

{리포트}

네,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미세먼지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요, 이에 따른 가전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부산경남지역의 경우 2년전만 해도 세탁가전에서 3% 정도 차지하던 건조기와 의류관리기 비중이 올해 들어서만 벌써 3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 대형할인점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세탁기 매출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보조가전 수준에 머무르던
가전제품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데요,

대기 환경이 나빠지면서 문열어 놓고 옷말리기가 힘들다보니 건조기 매출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또 오염 물질을 제거하고 세탁 횟수도 줄여주는 효과로 의류관리기를 찾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워낙 심하다보니 거의 필수품처럼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게 업계의 말입니다.

{앵커:황사와 미세먼지로 건강에 신경쓰일 수 밖에 없는데요, 관련 가전제품들 꼼꼼히 챙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네, 부동산시장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봄 성수기를 맞은 부동산 시장에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규제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으로 바뀐만큼 각 단지들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산이 8천 9백여가구, 경남은 5천 3백여가구의 분양 물량이 예고돼 있는데, 부산의 경우 비조정 대상 지역의 물량이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전통적인 봄 성수기를 맞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따를것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분양가입니다.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분양가 책정을 놓고 눈치싸움이 치열하다는게 업계의 분위기입니다.

불안한 시장에서 분양가가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인데, 고분양가로 인한 소비자들 외면사태가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일부 단지의 경우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만큼 분양가 정책이 움츠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제는 분양단지들이 얼마나 더 분양가를 내려야 할지가 고민일거라는게 전문가들의 말입니다.

{앵커:
네,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분양가 정책이 업계의 과제일 것 같아보입니다. 김 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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