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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 급증, 대책은 없나?

{앵커:

경남의 경우 한해 버려지는 유기동물 수가 경기와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데요.

지자체에서도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유기동물 수는 줄어 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태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유기견 3백마리가 모여 사는 창원의 한 유기동물보호소입니다.

적정 동물 수는 2백마리지만,
이미 백마리나 초과한 상태입니다.

이 보호소의 한달 입양률은 10% 정도인데 입양됐다가 다시 파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병호/창원 유기동물보호소/”입양할 때 항상 신중하라고 얘기를 해드려도 개가 많이 짖는다, 똥 오줌을 못가린다 이런 이유로 파양을 하니까 많이 안타깝습니다.”}

지난해 경남 지역의 유기동물은 7천 9백여마리로 2년전에 비해 2천 4백여마리나 증가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습니다.

특히 7천 9백여마리 가운데 2천 5백여마리는 재입양됐고, 결국 1천 4백여마리는 안락사됐습니다.

갈수록 버려지는 동물 수가 늘어나자, 지자체에서도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유기동물 입양시 한마리당 예방접종비 등 최대 1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민권/경남도 축산과/”국비랑 지방비를 보태서 1억 6천 5백만원을 들여서 1천 650마리에 대해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려동물을 키울때에는 끝까지 돌보고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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