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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MRO 공약 봇물, “신중히 접근해야”

{앵커:경남 사천의 KAI가
항공 MRO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MRO, 즉 항공정비 전문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에서는 관련 공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최광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연말 KAI가 MRO사업자로
선정되자 지역 부동산업계가 한때
술렁였습니다.

종전까지는 옛 삼천포지역의
땅값이 비쌌지만 이후사천읍 땅값이 인구유입 전망 등에 힘입어
지가가 상승했습니다.

이와함께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항공MRO사업 등과 관련한 공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MRO항공정비 산업을 기반으로
사천을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들입니다.

하지만 MRO도시로 선정됐다고 해서
당장 미래 전망이 밝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사천 시민단체 관계자/항공우주도시를 하겠다고 하는데 이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이냐? 이런 비전을 제시해야 할텐데 그런 비전은 없고 후보자들이 다 그렇습니다.지금..}

당장 미국 공군훈련기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KAI에서도 이윤을
포기하면서까지 수주를 해올 필요가 있느냐?는 자체 시각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조원 KAI사장(지난달19일)/(미국 고등훈련기 교체사업이)그러면 남은 것은 무었이냐? 남은 것은 어째든 미공군에서 성능은 다 평가했다고 전제를 하면 가격입니다.남은 것은 가격인데 그냥 KAI는 이익도 다 포기하고(가격 낮출 것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항공 MRO사업자 선정이
사천의 미래 발전의 한 축이 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충분한 검토 없이 선거용
장미빛 공약이 봇물을 이룬다면
오히려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최광수  
  • 최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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