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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척추측만증

조회수2.15K의견0

(앵커)
-학생들 사이에서 척추가 휘어지는 측만증이 늘고 있습니다.

특별한 통증이 없어서 본인의 상태를 모르는 경우도 다반사인데요.

-성장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미리 진단받아야겠습니다.

건강365입니다.

(리포트)

성장기에 많이 나타나는 척추 측만증!
구부정한 자세가 원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실제로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청소년기 특발성 측만증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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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식/홍제병원 정형외과 과장)

대개는 상의를 탈의한 채, 의사나 보호자분이 척추의 정중앙인 극돌기를 만져서 휘어진 정도를 확인하거나, 양측 어깨의 높이, 견갑골의 비대칭성이 있는 지 살펴볼 수 있겠습니다.

아물러, 목부터 꼬리뼈 윗부분까지 전장의 엑스레이 검사로 측만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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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은 통증이 없어서 초기에 알아차리기가 어렵고,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참 성장할 나이에 척추가 휘어지면서 성장에 방해가 되는것은 물론, 외모 콤플렉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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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측만증은 옆으로만 휜 것이 아니라, 회전변형이 동반된 3차원적 변형입니다.

상의를 탈의한 채, 양발을 모으고, 무릎을 편 자세에서 허리를 전방으로 90도 구부리고 양팔에 힘을 빼고 늘어뜨려서 주로 갈비뼈 부분이나 어깨뼈의 비대칭성을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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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측만증으로 진단되면 6개월이나 1년에 한번씩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합니다.

성장이 멈출 때까지 척추가 급속도로 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주기적인 진찰만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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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식/홍제병원 정형외과 과장)

척추뼈나 근육의 이상이 없는 특발성 측만증의 경우, 만곡의 정도와 진단 당시의 생체 연령 그리고 만곡의 진행 속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성장이 끝나갈 무렵이나, 만곡의 진행 속도가 빠르지 않는 경우, 주기적으로 엑스레이 촬영 및 진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90도에서 100도 가까이 휘어지지 않는 이상, 심폐 기능에 문제가 없고, 측만증을 진단 받은 학생들의 대부분이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므로, 별 다른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간혹, 만곡 속도가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 보조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만, 보조기 착용은 대한 교정 효과보다는 더 이상 진행을 방지하거나 진행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겠습니다.

얼굴뼈를 자주 만져준다고 얼굴이 갸름해지지 않는 것처럼, 물리치료나 자세 교정에 대한 효과는 일시적이고, 그 효용성에 대해서도 과학적 근거가 희박합니다.

진단 당시 나이가 어리거나, 성장 속도가 현저히 빠른 경우, 수술로서 교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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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측만증을 자세 교정만으로 치료하는 것을 어렵습니다.

일시적인 효과를 보이지만, 며칠뒤에 다시 돌아오기 때문인데요.

전문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정기적인 관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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