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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지역경제가 사는 길-강소기업을 키우자

(앵커)

(남)
강소기업!

규모는 작지만 국제 경쟁력 가진 강한 중소기업이라는 뜻입니다.

기업의 생존이 걸린 불황의 시기, 강소기업은 오히려 더 공격적인 투자로 대응합니다.

(여)
knn 신년기획 지역경제가 사는 길,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버팀목이 될 강소기업의 현주소와 육성방안을 진재운기자가 심층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경남에서 대기업 수는 열 손가락이 남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큰 규모는 아니지만 튼튼한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를 두고 강소기업, 선도기업이라고도 하고 또 다르게는 스타기업, 숨은 챔피언이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들 기업들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독특한 창의력과 집중력에서 나온 고도의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도 손색없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것입니다."

7,80년대 이후 사양산업이라고 치부됐던 신발!

하지만 이 업체는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신발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만들었습니다.

양말같은 신발의 개념을 적용한 기술 특허로 수출 판매를 60개국으로 넓혔습니다.

기술력을 갖춘 이 토종브랜드는 불황의 해라는 2013년을 활황의 해로 바꾸고 있습니다.

(권동칠 (주)트렉스타 대표"(특허기술)개발 이후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초과…글로벌시장에서 매년 두배 이상 성장…")

이 기술력으로 군화의 독점 공급권까지 따냈습니다.

향토 제약사인 이 업체는 아예 기술개발비를 매출액의 12%까지 재투자했습니다.

일반 회사의 열배가량입니다.

50년간 제약과 바이오산업에 몰두하면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췄습니다.

이 업체에게 2013년은 쏟아부었던 결과물들을 수확하는 해입니다.

(이백천 (주)바이넥스 회장"세계시장(추세와) 맞물리면서 바이넥스가 (투자의)꽃을 피울 수있는 단계가 왔다.")

단조부분에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태웅은 올해가 제2의 도약기입니다.

지난 17년간 준비해온 화전산단 15만제곱미터에 세계 최고수준의 단조 공장 건립을 시작합니다.

대기업마저 투자를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상황과는 정반대입니다.

(허용도 (주)태웅 회장"(17년간)준비하면서 기술력도 축적하고 모든 시장 조사도 끝냈다. 이렇게(노하우가 쌓였다.)")

이들 기업들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개발한 세계적인 기술력입니다.

이로인한 기업의 성장은 투자와 고용창출로 이어지면서 산업생태계가 완성돼 갑니다.

(주수현 부산발전연구원 경제산업실장"단순히 개별기업만의 경쟁력이 아닌 연관된 전후방 관련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여 산업생태계가 조성돼 (지역경쟁력이 높아진다.")

당연히 지자체의 육성과 지원은 필수 사항입니다.

(이민훈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지역에서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려는 의도적인 작업이 대기업보다 훨씬 더 배려가 필요하다.")

부산시는 3년전부터 선도기업이라는 명칭으로 육성에 나섰지만 경남도는 아직 해당정책이 없습니다.

(신창호 부산시 경제정책과장"해외마케팅,자금지원 등을 통해 선도기업이 경쟁력 갖도록(지원…)")

여기에는 여전히 바꿔야 될 것이 많습니다.

(허용도 (주)태웅 회장"(기업의) 투자없이 양질의 일자리가 없다. 투자하도록(정부,지자체가 분위기를 조성해야…)")

(이백천 (주)바이넥스 회장"정책적 배려가 정부가 바뀔때마다 바뀌는 일관성이 없다.")

IMF를 능가한다는 장기불황의 시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은 결국

가장 지역적인 기업을 키워 가장 글로벌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는 공동의 노력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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