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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봄 날씨, 왜 이럴까?

{앵커:
유독 올해 3월은
꽃샘추위에 눈과 비*강풍까지
이어지는 거친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왜 이런 날씨가 이어지는지,
황보 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심술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춘분’이라는 절기가 무색하게
매서운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봄눈까지 쏟아지면서 경남일부지역은 한때 대설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태풍을 방불케하는 강풍에
전신주가 넘어지는 등 유난히
거친 봄 날씨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 유독 거친 봄 날씨는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부산의 올해 3월 강풍특보 일수는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벌써 3배 가량 많습니다.”

3월 강수량 역시,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해 두 배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날씨는 계절이 바뀌는
과정에서 대기가 불안정해졌기
때문입니다.

북쪽에 아직 남아있는 찬 공기
덩어리가 남쪽에서 몰려오는 따뜻한
공기와 부딪히면서 강풍이 불고,
눈*비까지 오게 되는 겁니다.

{하태우/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올해는 북쪽으로는 여전히 찬 고기압 세력이 위치한 가운데 남쪽으로 주기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이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4월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황보람 기자
  • 황보람 기자
  • lhwangb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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