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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범죄 소매치기,다시 부활?

{앵커:
곳곳에 CCTV가 있어서
감시를 피하기 어렵고,
지갑을 훔친다고 해도
옛날만큼 현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요즘엔 소매치기 범죄가 잘 없습니다.

이처럼 옛날 범죄로 여겨지는
소매치기 범죄가 도시철도 등에서
다시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하철이 도착하자
한 여성이 탈 준비를 합니다.

순간, 팔짱을 끼고 서 있던 남성이
이 여성에게 바짝 붙어 잽싸게
지갑을 훔칩니다.

지하철이 출발하기 직전
다시 내려 사라지는 이 남성,
평범한 대학생 24살 A 씨입니다.

“최근에 소매치기가 줄어든 건
시민들이 현금 대신 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인데, 생활비가
목적이었던 피의자 A 씨에게
소액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몇차례 손쉽게 범행에 성공하자
소매치기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매고 있는 가방에 지퍼가 없거나,
있어도 열어둔 여성을 주로 노렸습니다.

{피해 여성 “뭔가 느낌이 싸해서 아 이거 소매치기 같다 싶어서 가방 확인하고 경찰대로 찾아갔습니다.”}

범행시작 한달여만에, 하루에 3차례나
소매치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충헌/부산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수사팀장 “스마트폰을 계속 주시하면서 탑승하거나 아니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으면서 탑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은 최근 2달동안 16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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