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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 (남성 대표질환 ‘전립선 비대증’)

{앵커:여성에게 자궁이 있다면 남성에겐 전립선이 있죠.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가 좁아지게 되고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남성들의 대표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관련 정보, 건강 365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하부에 위치해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 전립선 비대증 환자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낮에는 10번 정도, 밤에는 5~6번 정도…소변을 보고나도 남은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소변 줄기도 약합니다. 굉장히 불편해요. 자다깨고 자다깨고…}

전립선 비대증은 증상만 가지고 진단이 가능합니다.

소변을 볼때 잘 안 나오거나 소변을 볼 때 힘을 주거나 소변을 보는 도중에 끊기거나 보는 횟수가 하루 8번 이상 자주 나올 수 있습니다.

또 밤중에 일어나 2번이상 화장실에 간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남성에겐 꼭 필요한 전립선, 하지만 전립선 때문에 고통 받는 남성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2016년 전립선비대증 진료 환자는 112만 9천 명, 40대 이후 발병하기 시작해 60대 이상이 70%를 차지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은 사춘기 이후에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전립선 비대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그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한국에서는 서구식 식생활의 변화와 비만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 있는 환자에서 정상인보다 약 13% 이상 전립선의 크기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앓는다고 암으로 진행되진 않습니다.

하지만 단순 노화로 방치하면 방광, 신장 뿐 아니라 수면장애나 우울증, 성기능 저하까지 부를 수 있는데요.

전립선 비대증은 저절로 낫지 않습니다.

소변이 잘 안나오는 경우 실제로 전립선 일부를 제거하는 전립선 수술이 시행해야 합니다.

전립선 수술의 시기가 늦어질 때는 신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건강엔 어떤 음식이 좋을까?

마늘과 콩, 굴과 가지, 토마토는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술 담배, 카페인 고지방식, 즉석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김태효 동아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동아대 의대 대학원 박사과정, 대한비뇨기과학회 정회원}

소변을 보실 때 가능한 힘을 주지 마시고 특히 아랫배에 힘을 주지말고 자연스럽게 저절로 소변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광이란 장기는 실제 소변이 찼을 때 저절로 수축하게 돼 있지만, 아랫배에 힘을 주게되면 방광의 자연스런 수축을 방해하기 때문에 실제 나이가 들어서 이런 습관이 계속되면 방광의 힘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전립선 환자는 감기약을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합니다.

감기약의 기관지 확장 성분이 방광의 입구를 조여 소변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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