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어업협정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어업인들이 오늘(4)
부산 공동어시장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선망선원 노조 등 어업인
1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궐기대회에서
어업인들은 최근 해수부가 규제만
강화할 뿐 한일어업협정 정상화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또 궐기대회를 마친 뒤에는 150여척의
대형선망어선이 현수막을 내걸고
동시 출항에 나서며 해상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 황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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