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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이는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앵커:
자동차 시장의 침체와
한국GM의 철수 논란이 겹치면서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고용인력 감축 등 지역경제 전체에
여파를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자동차부품업체입니다.

한국GM에 약 60%를 납품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모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직원이) 125명이었습니다. 오늘 현재 85명입니다. 40명이 1년 사이에 줄었습니다.”}

은행 대출도 어려워져
GM 창원공장의 운명에 따라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11월말 연매출 6백억원대의
모 GM 협력사가, 1월에는
한 도금업체가 자금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해외지분이 약 80%에 달하는 르노삼성도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할지 모른다며 업계의 불안이 높습니다.

우리나라 완성차 판매는 중국과의
사드분쟁 여파 등으로 지난해 크게
떨어졌는데 문제는 앞으로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해외 수출까지 급감하면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장홍규/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본부 과장/”지역의 근로자들이 채용이 되지 못하고 임금인상도 불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전반적인 소비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여기다 전기차 등 새로운 시장이
만들어지면서 지역 자동차부품업계의 위기감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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