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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연료전지'로 처녀 비행 성공!

(앵커)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수소 연료전지로 무인 항공기가 장시간 비행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산불감시나 기상관측,군용 첩보활동 등에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인 항공기가 굉음을 내며 활주로 위로 솟구칩니다.

2백미터 상공까지 올라간 항공기는 시속 40km 속도로 김해평야 상공을 선회합니다.

비행은 1시간 넘게 계속됐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자체 개발한 연료전지를 장착한 무인항공기의 처녀 비행입니다.

재료연구소가 개발한 연료전지는 수소를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해 전기에너지를 얻는 원리입니다.

전기 화학반응에 의해 물이 생기지만,가솔린 연료보다 친환경적입니다.

(양철남/재료연구소 선임연구원/"자체 개발한 스택(연료전지 장치)을 적용해,잘 날 수 있는지 실증실험을 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수소 1.1리터만 사용됐지만,안정적으로 공급량만 늘리면 6시간 이상 비행도 가능합니다.

연료전지는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높아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고,소음이 거의 없어 무인정찰기 등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외적으로 성공 사례는 많지만, 실험화면까지 공개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재료연구소는 밝혔습니다.

(양철남/재료연구소 선임연구원/"산불감시나 사람이 갈 수 없는 지형탐색 등에 응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엔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수소연료전지차 육성을 특별 주문하면서,국내 연료전지 기술력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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