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센스리더 등)를 이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보기를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보기

부산경남,화재 잇따라

조회수477의견0

(앵커)

오늘 새벽 부산의 한 고시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잠에서 덜 깬 입주민들에 크게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일부 주민은 큰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장전동의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난 것은 오늘 새벽 5시반쯤.

2층에서 갑자기 연기가 치솟으면서 입주민 40여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30살 강모씨는 옥상에서 4미터 정도 아래 옆 주택 옥상으로 뛰어내리다가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돼 진화되면서 재산피해는 20여만원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좁은 건물에 많은 인원이 밀집한 고시원 특성상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경찰관계자"신발장 주변에 전기는 안들어가거든요. 그래서 (방화가능성에 대해) 내부 CCTV와 고시원 주변 사람들 상대로 조사를 해봐야합니다")

경찰은 비어있는 방의 신발장에서 타다남은 운동화 한짝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방화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4시쯤에는 부산 이기대 동쪽 0.2해리 앞 해상에서 10톤 규모의 모터보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배에는 7명이 타고 있었는데 긴급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엔진 쪽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승선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에는 부산 덕포동의 한 내과의원 탈의실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세탁기 등 집기류를 태워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경남 남해에서는 주차해둔 승용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면서 천7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프로그램:

주요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