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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여야 대응 제각각

{앵커: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의 여파가
부산 경남 지방선거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정상회담을 긍정적으로 보는 여당은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반면,
한국당은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민주당 예비후보 폭행사건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지방선거를 앞둔 민주당 부산경남
후보들에게 남북 정상회담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각 후보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 전환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는 회담 직후
이북 5도민회 회원들을 만나는 등
보수층 끌어안기에도 나섰습니다.

{오거돈/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부산에 실향민이 약 70만명 있다고 합니다.실향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민주당과 달리 한국당은 남북정상회담보다는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민주당 강성권 전 예비후보의 폭행사건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두 대통령 측근이 연루된만큼
최대한 파고들겠다는 전략입니다.

강성권 전 예비후보가 피해자를
회유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다시 내고,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공식 선언도 했습니다.

{홍준표/한국당 대표/이처럼 비정상적인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가 이루어진 이면에는 북한 김정은과 우리측 주사파들의 숨은 합의가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편 한국당 이외의 야당들은
남북정상회담의 의미를 대부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가운데,
정당간의 엇갈린 반응은
유권자의 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 길재섭 기자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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