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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학생안전사고 1위 불명예

(앵커)

7살 아이가 학원 의자에 머리가 끼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30여분만에 구조돼 큰 부상은 없었지만 부산경남은 이같은 아이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은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의자에 엎드린 아이 주변으로 소방관들이 분주합니다.

장난을 치던 7살 A군이 의자 등받이 사이에 머리가 끼인 것입니다.

한쪽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고 다른 쪽에서 의자를 일일이 해체하길 삼십분

다행히 A군은 다친데 없이 구조돼 엄마 품에 안겼습니다.

(우성태/부산 사하소방서 구조대/그 상황같은 경우는 앞으로도 못 나오고 뒤로도 못 나오고 꼼짝없이 등받이 부분을 해체하거나 톱을 이용해 나무를 잘라내던지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유치원생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학원이었습니다.

"학생들이 당하는 안전사고는 당연히 학교나 학원에 집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조사결과 이런 학생들의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유독 부산경남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부산이 천명당 15.3건으로 3년째 독보적인 1위입니다.

경남 역시 지난 2009년 이후 매년 급증해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다.

여기에 학원도 포함하면 실제 안전사고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

학교와 학원 학부모 모두의 노력이 더욱 절실해 보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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