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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지역 공헌보다 임대업 관심?’

{앵커: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거래소가
오히려 지역에 인색하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금융기관의 맏형 역할은 커녕,
다른 기관을 상대로 임대업에만
관심이 있는게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거래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3층 가운데 13개층을 쓰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부산 본사 시대를 연 금융기관의 맏형으로서 큰 지분을 얻었습니다.

캠코와 예탁결제원 등 후발 이전 기관들은 이보다 적은 공간을 받았습니다.”

입주 4년째를 맞은 BIFC는,심각한 업무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입주기관과 인원이 늘었기 때문인데,더 큰 문제는 기형적인 공간 불균형입니다.

“13개층을 분양받은 한국거래소는
2백여명이 쓰는 반면,

전체 인력 천3백여명 가운데 7백여명이 근무하는 캠코는,과밀화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거래소는 공간만 차지하고, 오히려
부산화에 적극적인 기관이 피해를
보는 셈입니다.

게다가 한국거래소는 임대업에만
관심이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여유 공간을 다른 기관에 빌려주고
있는데,비싼 임대료가 입방아에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해운대 센텀의 경우도 비싼데가 3만원 중반대인데,여기(BIFC)는 거의 4만원 중반대니까 거의 평당 만원 차이가 납니다.”}

7월 출범하는 해양진흥공사가 신청사를 BIFC보다 해운대를 선택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김해영/국회 정무위원회 위원(부산 연제구)/”한국거래소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서 부산 현지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길 당부드립니다.”}

오랜만에 부산 출신 이사장을 맞은
한국거래소에 시민들의 눈길이 가는 이유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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