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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훈풍에 평양냉면*달고기 인기

{앵커: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
북한의 평양냉면과 부산의 달고기가 올라오면서 이 두 음식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열풍 수준입니다.

냉면집에는 손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그동안 낯설었던 달고기도
귀한 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냉면틀 기계에서 뽑아낸 메밀국수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물 속에
들어갑니다.

체로 건져내 찬물에 재빨리 행궈내면
면발이 탱클탱클해집니다.

손가락으로 말아 물기를 짜낸 면에
고명을 올린 뒤 육수를 부으면
마침내 평양냉면이 완성됩니다.

이 식당은 남북정상회담 이후 평양냉면점을 찾는 손님이 7배 이상 증가할
정도를 인기 폭발입니다.

{한호성/부산 해운대구/”얼마전에 김정은 위원장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정상회담 만찬에서 평양냉면을 드시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한번 와봤습니다. 참 맛있네요.”}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잘먹습니다.

“저도 평양냉면 맛을 직접 한번
보겠습니다.

평양냉면은 메밀 특유의 까끌까끌한
맛과 시원한 육수가 특징입니다.”

자갈치시장의 한 식당 주방은
생선 손질로 분주합니다.

검정색 반점이 달모양과 같다고해서
이름붙여진 달고기입니다.

잔가시가 없어 구이용으로 먹기
제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음식으로
남북 정상회담 만찬 식탁에 오르면서
식당안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빕니다.

{문덕식/충북 청주/”문재인 대통령께서 정상회담 때 달고기가 참 맛있다고 해서 한번 와봤는데 달고기가 참 맛있습니다. 달고기가 최고예요.”}

평양냉면과 달고기,
남북정상회담 훈풍 소식에 멀어졌던
남북한의 거리도 두 음식만큼이나
좁혀지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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