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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주차장 ‘유료화’ 사직야구장 일대 혼란

{앵커: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부산 사직일대는 갓길 주차가
넘쳐나고 교통체증이 심해지죠.

올해는 부산시 땅을 이용하고 있는
한 대형마트의 주차장이 유료화되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야구 경기를 앞둔
부산 사직야구장 주변입니다.

양쪽 갓길이
주차 차량에 점령됐습니다.

도로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섰습니다.

프로야구 경기가 있는 날마다 생기는 심각한 주차난과 교통체증입니다.

{정상만/경남 김해시/”주차공간이 굉장히 부족한 것 같고요. 교통정리 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굉장히 혼란스럽고 방금도 불법유턴도 많이하고 이런 것들은 정리가 좀 됐으면 합니다.”}

주차 문제로 곳곳에서
실갱이도 벌어집니다.

체육관이나 공원에 행사까지
겹치면 훨씬 심해집니다.

경기 시작을 약 40분 정도 앞두고서야
교통경찰이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갓길은 주차된 차들로
가득하고 도로는 엉킬대로
엉킨 다음입니다.

지난달부터 야구장 주변의 대형마트가
약 1900면의 주차장을 유료화하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습니다.

이 부지는 사실 부산시 땅입니다.

협약에 따라 시가 무료로 제공하고
마트측이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 주차 요금이 없었지만
마트가 유료로 전환한 것입니다.

장기 방치 차가 생기는 등 문제가
있다고는 하지만 마트가 시유지를
이용해 잇속을 챙긴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훈전/부산경실련 사무처장/”당장은 원래 취지대로 무료로 전환한 다음에 필요에 의해서 유로화에 대해서는 시민들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단체 등은 부산시가 마트측과
초과이익 환수 또는 계약기간을
줄이는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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