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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되겠다고… 불법 의약품 유통

{앵커:
근육 발달을 돕지만 부작용이 심해
제조와 유통이 금지된 스테로이드제를
유통시킨 의약품 도매업체 직원이
붙잡혔습니다.

보디빌더와 격투기 선수 등에게
은밀히 거래했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식약청 특별사법경찰이
한 원룸을 덮칩니다.

신발장에서 각종 의약품이
쏟아져 나옵니다.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잘못을
실토합니다.

{싱크:}
{피의자 손모 씨/저희가 자격증 없이 파는게 그게 안되는거죠. (그게 불법인 건 알고 있었어요?) 예.}

경남 김해의 한 원룸에서도
불법 의약품이 발견됩니다.

아예 약품서랍까지 마련해 놨습니다.

의약품을 불법으로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로 30살 손모 씨 등
4명이 적발됐습니다.

주로 취급한 불법 의약품은
남성호르몬을 분비시켜 근육 발달을 돕는 스테로이드제입니다.

부작용이 심해 유통은 물론
제조까지 불법입니다.

{인터뷰:}
{박희옥/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청장/지속적인 사용시 부작용으로는 심장질환, 당뇨, 탈모, 불임 등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몸짱이 되겠다는 욕심에 음성적으로 유통되고 있는데
보디빌더와 모델, 격투기 선수 등에게 판매됐습니다.

이들은 가명을 쓰며 택배를 이용해
불법 의약품을 주고 받았습니다.

SNS를 통해서만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2달에 한번씩 계정을 바꾸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식약처는 불법 의약품 밀반입과
유통이 전문화되고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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