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 경남 주민들의 젖줄인
낙동강은 언제나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죠,
이제는 드론을 활용해 낙동강변과
물위,물속의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방침입니다.
송원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낙동강위를 드론이 날며 오염상태를
샅샅히 살핍니다.
쓰레기가 확인되면 곧바로
물위는 보트가,물가에는 청소인력이,
물속은 잠수부가 투입됩니다.
낙동강 오염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기
위해 드론 환경감시단이
탄생했습니다.
수질오염을 주범인 쓰레기가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것 못지않게 장마철 대량으로
흘러드는 쓰레기를 청소하는 작업이
수시로 이뤄져야 합니다.
오폐수 역시 유입을 철저히
막는것은 물론 다양한 방제장비를
활용해야 합니다.
청소작업 결과 폐비닐이나 폐어망은
물론 오폐수 찌꺼기가 대량
수거됐습니다.
{인터뷰:}
{김은경/환경부장관/특히 우리 낙동강이 천3백만 주민들 마음속에 있는 아주 예쁘고 자랑스런 모습으로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환경부는 장마철을 앞두고
낙동강을 비롯해 전국에서
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에는 정부뿐 아니라 환경단체 등
민관이 모두 나섰습니다.
이같은 행사를 통해 낙동강 지키기를 생활화하자는 의밉니다.
환경부장관이 다른곳보다 특히
낙동강을 찾은것은 부산경남
주민들의 식수인 낙동강 수질이
갖는 의미가 얼마나 무거운지를
잘알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knn 송원잽니다.

- 송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