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온에 강한 햇살,
더위가 찾아오면서 이번엔 오존이
골칫거리로 떠올랐습니다.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낮 동안 내려쬐는
강한 햇볕에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하고 있습니다.
강한 자외선도 문제지만
오존이 더 큰 위협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자동차 배기가스가 강한 자외선에
분해돼 오존이 발생합니다.
{장은화/부산보건환경연구원 박사/”강한 태양광선 아래 자동차나 공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및 휘발성 유기화합 물질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이 광학연쇄반응을 통해 오존이 생성됩니다.”}
오존농도는 5월부터 9월사이
짙어지는데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면서 오존주의보 발령도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기체이기 때문에 마스크나
옷으로 가린다고 막을 수 없고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한성호/동아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오랫동안 인체에 노출됐을 때는 눈에 자극이나 호흡기 자극으로 심하지 않을때는 기침이나 따가움 정도를 느끼지만 심하면 호흡곤란, 실신까지 이를 수 있는 아주 무서운 물질입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오존 농도가
짙어지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합니다.
“또 실외에서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외출시에는 차도에서
가급적 거리를 두고 걷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 김동환 기자
- onair@knn.co.kr
부산아동인형극단 인형극단줄리 입니다 교육인형극을하고있습니다 정서발달의많은 도움을드립니다 많은이용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