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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4대강도 부실 투성이

(앵커)
감사원의 4대강 사업 감사 결과 설계부터 관리까지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경남에 위치한 보들의 안전성에도 심각한 결함이 확인됐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먼저 허술한 설계가 지적됐습니다.

4대강의 대규모 보는 4미터에서 12미터 높이 대규모 보로 수문개방때 빠른 유속을 줄일 감세공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4미터 미만의 소규모 보에 적용하는 하천설계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이때문에 전국 15개 보에서 바닥보호공이 유실됐습니다.

합천창녕보의 경우 보 바닥의 보호공 3800제곱미터가 깊이 9.7미터까지 유실되거나 침하됐습니다.

창녕함안보에서는 깊이가 20미터에 이르는 세굴현상이 생겼습니다.

창녕함안보에는 또, 균열억제방안을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때문에 허용치인 최대 0.75밀리미터를 초과하는 균열이 발생해 안전성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홍수때 침수방지를 위해 최소수심 6미터를 유지한다며 350억원을 추가로 들여 준설했지만 여전히 수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학계와 시만단체가 지적한 문제점들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박창근 관동대 교수/"2011년 1월달에 발표한 것은 국토부가 준 자료를 그대로 베껴낸 형태의 감사결과였다면 이번 2차 감사결과에서는 진짜 사실관계에 접근하려고 하는 진정성이 일부 보였습니다.")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장관이 나서 감사원의 지적이 잘못됐다고 주장했지만 별로 설득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안전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감사원에 의해 지적된만큼 총체적인 검증과정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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