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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트럭 공포, 음주운전 처벌 강화 요구 봇물

조회수2.48K의견0

{앵커:
만취한 트럭 운전자가 엄마와
아이 2명이 탄 차량을 충격한 뒤
고의로 3차례나 더 충돌한 사건
전해 드렸는데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에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끓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1톤 트럭이 신호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들이 받고, 고의로
3차례나 더 충돌합니다.

차 안에 있던 엄마와 1살, 2살 된
아이는 비명을 지르며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트럭운전자 최모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4%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피해 운전자/”저는 제 자신의 생명의 위협을 느낄 겨를도 없었어요. 아이들이 위험하다 이 생각만 했었고, (아이들의 ) 신체적인 것은 카시트를 해서 괜찮은 것 같은데 정신적으로는 …”}

이후 2차사고까지 낸 뒤 경찰에
붙잡힌 최 씨는 임의동행 뒤
불구속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음주운전자를 구속수사하는 등
강력처벌 해달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임의동행을 했기
때문에 긴급체포 사안은 아니라고
해명하고 여론이 들끓고 있는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광호/부산 동래경찰서 경비교통과장/”가해자는 주거와 직업이 일정하고 만취된 상태로 즉시 조사할 수 없었고, 가해자 본인이 임의동행에 동의하고 있어 임의동행 뒤 조사처리했습니다.” }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하면
최대 10년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반성하고 합의하면
벌금형 등 솜방망이 처벌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한편, 경찰은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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