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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왜 이러나?

(앵커)
공무원들의 도덕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입니다.
공모제교장에 뽑힌 초등학교장이 학력을 위조했다가 들통났습니다.

또 교감과 군청 공무원은 도박판을 벌이다 체포되는 등 공무원들의 비리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오늘 첫소식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유리문을 부수고 도박판을 덮칩니다.

탁자 위에는 속칭 '훌라' 도박 카드와 판돈 백여만원이 널려 있습니다.

(단속 경찰관/"지금부터 여기 계신분들 모두 도박 혐의로 체포합니다.")

도박판 옆에서는 도박 전용 오락기도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9명 가운데에는, 경남 함양 모 초등학교 교감과 함양군청 7급 공무원도 끼어있습니다.

함양군청에서는 불과 6개월 전 군청 4급 공무원이 평일 근무시간에 도박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또 지난 12일에는 공금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함양군 8급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공무원 비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5년간 학력을 속여온 교장도 적발됐습니다.

김해의 모 초등학교 교장 A씨는 2년제 교대를 졸업했지만, 4년제 대학과 교육대학원을 마친 것처럼 허위 학력을 기재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A씨는 2년 전 현재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장 공모 때, 허위 학력이 적힌 인사기록카드를 제출해 교장에 선발됐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 역시 지역 명문고 출신으로 위조했습니다.

(조형래/경남도의회 교육의원"교육자는 신뢰…온정주의 배척해야")

경남교육청은 공모교장들의 인사기록카드를 전수 조사해,비위가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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