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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사업 재검토, 선의의 피해 우려

(앵커)
경남도가 김두관 전 지사시절 계획된 모자이크 사업에 대한 전면 재심의에 들어가 있습니다.

경제성과 타당성을 다시 따지겠다는 취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이 사업과 관련된 민간인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형 비닐하우스 안 풍경입니다.

돌에다 이끼와 풀, 나무를 붙여만든 이른바 석부작 작품이 가득합니다.

원시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석부작들이 셀 수 없을 정돕니다.

한 장인의 열정과 15년의 세월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거제시가 이 작품들을 인수하기로 하고 MOU를 체결했습니다.

섬꽃축제가 열리는 농업기술원에 자연생태테마공원을 만들기로 했고 이 계획이 모자이크 사업에 선정된 것입니다.

그런데 도지사가 바뀌면서 전임 김두관 지사의 모자이크 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모자이크 사업 재선정에서 탈락되면 민간인이 입는 선의의 피해는 물론 행정의 신뢰도에도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거제시를 순방한 홍준표 지사는 모자이크 사업의 문제점으로 혈세를 나눠먹기식으로 배분한 방식을 꼽았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시군의 경제력과 사업타당성 여부는 도외시하고 일률적으로 배정해서 예산배정 자체가 나눠먹기식도 아니고 그건 안돼죠.")

모자이크 사업 전체를 폐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될 사업을 밀어주자는 취지라며 민간의 손해까지 검토해서 사업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어떤 사업이 채택되고 어떤 사업이 탈락할진 모르지만, 행정의 일관성이 무너진다는 차원에서 당분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거제시민들은 도지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또 하나의 모자이크 사업인 호국평화공원의 실현을 건의했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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