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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정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있습니다.

부산시청도 말 그대로 정권교체 작업이 진행되면서 다소 어수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오거돈표 부산시정을 준비할
민선7기 부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출범하면서 부산시정의 중심축이
이번주말까지는 인수위원회로 집중돼
있습니다.

부산시청의 공무원들 중 일부가
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업무를 이미
보고 있기도 하고 또 인수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기 위해 부산시청의
고위직 공무원들이 움직이면서
아무래도 부산시청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여기에다 가장 큰 관심사죠?

오거돈 사람들이 얼마나 부산시청으로 들어올까하는 것이 아무래도 부산시청
공무원들로서는 가장 큰 관심거리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발표된 내용만 보면 정무직이죠
유재수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이
경제부시장으로 내정됐고 정무특보엔
박상준 전 한국일보 부산취재본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유재수 경제부시장의 경우는 아무래도
민주당 몫이라고 보면 될 것 같고
박상준 정무특보는 오거돈 캠프 몫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책특보와 비서실 인사를
중심으로 오거돈 캠프 사람들이
들어올 전망입니다.

고위직의 경우 사실상 3~4명에 그칠 것으로 보여 외부 인사의 수혈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경제부시장과 정무특보에 정책특보 정도만 들어온다면 인사가 소폭에 그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겠습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인수위 내부 기류를 살펴보면
일단 부산시 산하 25개 기관은
일괄 사표를 받은 뒤 대규모 물갈이가
필요하다는 분위기입니다.

부산시청에 입성하지 못한 오거돈
당선인의 최측근 가운데 상당수도
부산시 산하 기관으로 입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하기관에서 대규모 물갈이가 이뤄지면 부산시청 내부의 실국장 자리 역시 연쇄 이동이 불가피합니다.

여기에다 오거돈 시장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 실행되면
인사폭은 더욱 늘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때문에 오거돈 캠프 인사들의 부산시청 진출은 앞서 말한대로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부산시청 전체와 산하기관까지를 전체적으로 보면 인사의 폭은
그 어느때보다도 클 것이란 분석입니다.

{앵커:자 오거돈 시장 당선인을 중심으로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서병수 시장은 큰 움직임은 없어 보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현재 자신의
임기를 조용하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기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면서
그동안의 소회도 밝히고 앞으로의
계획 등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서시장은 우선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표심에 대해 말 그대로 “자유한국당 전체에 대한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보수정당
전체의 뼈를 깎는 변화와 혁신이
없다면 다음 총선도 어려울 것이라며
3선 이상 중진들의 전면 2선 후퇴와
같은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서는
당분간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다녀올
계획까지만 있으며 정치권과는
거리를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추종탁 기자
  • 추종탁 기자
  • chuta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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